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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러산 구제역백신 출시 여부 관심 집중

동방, 공격접종 실험 마무리 현재 야외실험
9월경 결과 예상…공급선 다변화 효과 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러시아산 구제역백신의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방(대표 이각모)은 러시아산 구제역백신의 국내 품목허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러시아산 구제역백신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프리모스키주, O형)를 분리해서 만들어졌다.
OIE 및 FAO 공인연구기관인 FGBI ARRIA에서 생산하며, 제품명은 ‘아리아백’이다.
동방에 따르면, FGBI ARRIA는 지난 3월 프리모스키주를 포함해 6개 후보 백신주의 매칭테스트를 마치고, 그 결과를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공했다.
특히 프리모스키주의 경우 진천주 공격접종 시험과 중화항체 시험을 함께 실시했고,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국내 야외 임상 실험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효능 검증 실험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동방 관계자는 “오는 9월 경에는 모든 실험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에 따라 새 구제역백신 도입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면서, 구제역백신 공급선 다변화가 국내 구제역 재발방지와 백신 수급 등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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