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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충북방역지원본부 곽용화 신임 본부장

방역전문인력 자긍심 고취…조직 역량 극대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음지에서 일하는 방역본부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방역본부 충북지원본부의 새 지휘봉을 잡은 곽용화 본부장은 축산이 우리 국민들의 식단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한국축산업의 영속성 확보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이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곽 본부장은 “가축질병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보다 많은 전문 인력을 필요하지만 현재 공무원, 공수의사를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 시점에서 방역본부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곽 본부장은 “악성질병인 구제역, AI가 발생되면 엄청난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또한 질병 차단을 위해 채혈과 도축장에서 검사원들의 역할이 크다. 하지만 방역사들을 비롯해 도축장 검사원 등 방역·수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의 처우가 공무원 수준으로 개선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방역은 ‘제2의 국방’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곽 본부장은 방역주체인 축산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으로 철저하게 농장방역에 힘쓸 때 가축질병의 청정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축산업의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한 방역지원본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용하 신임 본부장은 충북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하여 충북도 축산과장, 충북 축산가축위생시험소장, 단양부군수로 근무하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청주청원통합 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곽 본부장은 폭 넓은 대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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