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어린이 승마축제를 열고, 말산업 활성화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5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馬케스트라, 응원단공연, 퀴즈馬왕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경마를 연상시키는 어린이 트랙경기부터 아찔한 높이의 특수장애물(6단) 대회, 유소년 렛츠런컵 결승전 등이 열려, 관람객 눈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즐비했다. 특히 승마체험장<사진>의 경우, 인파를 고려해 두 군데에 무대를 마련했음에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대기 줄이 수십 미터 가량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