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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충북낙협 치즈 학교급식 시범사업 제안

신관우 조합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면담서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은 지난 15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과 면담하고 충북낙협에서 생산한 치즈에 대한 충북도내 학교급식용 유제품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신 조합장은 김 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충북도내 10개 정도의 학교를 치즈 학교급식 시범학교로 선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 조합장이 제안한 시험사업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 1~2회 정도 치즈를 공급하는 학교 우유급식 대체 방식이다.
충북낙협에서는 청주지역 20여 학교에 우유 대체용으로 치즈를 공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낙농진흥회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치즈급식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낙농진흥회에서 교육부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낸바 있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 치즈 학교급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입치즈가 우리나라 낙농산업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산 치즈의 학교급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치즈는 학생들에게 기호성 높은 식품으로 많이 소비할 수록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며 “충북교육청에서는 충북낙협과 MOU를 체결한바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북낙협 치즈를 학교 급식용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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