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간접광고인 PPL이 한우 소비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최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5년 한우자조금 사업의 PPL을 본 적 있다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으로는 설 특집으로 방영된 MBC 무한도전이 57.8%로 가장 많았고 PPL 광고 시청 후 한우 섭취가 늘었다는 응답이 35%로 나타나 홍보 효과를 톡톡히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농가들 역시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71.6%가 TV·라디오, 미디어 등 소비 홍보를 가장 높게 꼽으면서 PPL광고가 소비촉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