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정부 발표…인사 프로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창의적 농정전문가로 ‘솔선수범형’
유통·통상경험 풍부…수출 활력 기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자는 농식품부 제1차관, 농촌진흥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30년 넘게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다.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도 도입에 솔선수범하는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식품부 시장과장, 유통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유통과 수급 분야 실무경험을 쌓았다.
주미 한국대사관 농무관(’0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근무(’92) 등 통상경험도 풍부해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출진흥과 통상교섭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aT에서는 2011년 10월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총 5년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달성,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자 최장수 CEO이기도 하다.
이밖에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16), 정부3.0 대통령 표창(’16), 프랑스 정부 슈발리에(Chevalier) 기사 훈장(’12), 황조근정훈장(’11) 등 각종 공적상을 수상, 정부시책 수행능력도 인정받았다.

 

 

>>정황근 신임 농진청장은

 

농업분야 30여년 공직…국정 이해도 높아
귀농·귀촌 정책 입안…종합대안으로 주목

 

정황근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30년 넘게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보냈고, 농식품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입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귀농·귀촌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농촌 고령화, 그리고 베이붐 세대에 이르는 종합적 대안으로 아직도 꽤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는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해 왔다. 그 과정에서 국정과제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그는 ‘안티축산’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규 신임 식품실장은

 

소통 중시…소신있는 농업정통 관료로 정평

 

김경규 신임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무엇보다 소통을 우선시하는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직원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그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관계자들과 격의없는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결론을 내려 시행착오가 매우 적다는 평가다.
김 실장은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으로 부하들이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을 정도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농정국장을 하면서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고, 지주체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소신을 굽히지 않은 농업 정통 관료로 때로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도 듣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합리적이라는 평이 우세한 편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