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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중장년층 기력 회복, 한우가 책임진다”

한우자조금, 건강 위한 보양식으로 추천
근육 생성·기력 회복·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는 기록적 폭염이 길게 유지됐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체력, 면역기능 등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장년층의 건강에도 적색신호가 켜졌다.
이와 관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달 26일 무더위 속에 기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한우를 추천<사진>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철분, 비타민B군, 아연, 나이아신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활동 저하, 입맛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기력회복을 위해 체내 에너지 생성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는 나이아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우의 안심에는 다른 부위보다 나이아신 함량이 많아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으며 살이 부드럽고 씹기에 좋아 치아가 약해진 중장년 층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단백질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우리 몸 속 근육량이 필요하며,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우자조금은 설명했다.
한우에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갖춘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근육생성 및 기력충진에 효과만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면역력 강화 및 근육 생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성분인 아연이 많으며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뇌신경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 한우를 먹음으로써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적당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우를 채소와 함께 적당량 섭취하면 여름철 기력회복에 최고의 식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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