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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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로 토끼 사육농가 ‘큰 피해’

전체 12만 마리 중 6천250마리 혹서기 폐사
양토양록조합 “정책 소외의 참상…지원 절실”

혹서기 동안 토끼 사육농가들이 적잖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양토양록조합(조합장 안현구)은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토끼사육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합에서 파악한 피해농가는 33농가에 6천250마리가 이번 폭염에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토끼 사육농가가 3천500농가에 사육두수 12만 마리인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피해라는 설명이다. 폐사된 토끼는 자토를 제외한 어미토끼이다.
조합에서는 토끼 사육농가들이 대부분 영세농이고, 사육시설이 취약하다보니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폐사된 토끼들 대부분은 어미토끼로 소비 성수기인 겨울철을 대비한 상황에서 농가들의 피해는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폐사로 인한 단순 피해액만 16억여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안현구 조합장은 “모든 축산업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으나 특히 기타 가축은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어려움에 빠진 토끼 사육농가들에게 정부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육우시장, 잠재력 매우 높다” 유통전문가들이 육우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품목이라고 입을 모았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지난달 30·31 양일간 2016 육우인지도자대회사진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 대회에서는 육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관계자들과 육우농가들이 대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담미트, 농협 목우촌, (주)일월, 임박사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이날 육우는 매우 매력적인 품목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다담미트 손성호 대표는 “육우가격은 한우가격 상승과 동반해 최근 2년간 호황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 어려운 시기가 도래하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유지하기 보다는 구이용 시장을 개발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육우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육우사육기간을 최소 23개월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박사농업회사법인의 임치호 부사장은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드라이에이징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국내산 육우라고 생각한다. 한우의

“탕박정산제 시간 갖고 논의하자”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이 돼지값 정산기준 변경과 관련, 서두르지 말 것을 관련업계에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양돈수급조절협의회 자리에서다. 이병규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른바 ‘탕박정산’ 전환 실적이 지지 부진하다는 일부 참석자의 지적에 대해 “정산방식 개선과 관련해서는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거친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앞으로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도 해당사안에 대해서는 그만 논의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돈농가의 동참을 요구하는 대내외적인 압박이 강화되는 추세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병규 회장은 그러면서 “도드람과 부경 등 양돈조합에서 탕박정산 시뮬레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그 자료를 확보 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육가공업계에서도 인내를 갖고 기다려 준다면 그 자료를 토대로 협회 차원에서 최적의 (정산방식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 김유용 회장(서울대 교수)도 “한돈협회의 의견대로 일단 시간을 가지고 관찰해 보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며, “12월 회의에서 양돈조합들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확인해 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