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는 지난 2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도 충남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한우개량 방법과 번식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예방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 한국연구재단 손동수 박사는 ‘번식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예방과 대책’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저하의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생적인 사양관리·지속 감염우 색출 도태·백신접종으로 BVD 예방”을 강조했다.
한우개량사업소 노승희씨는 ‘한우씨수소 선발 및 농가단위 한우개량방법’이라는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의 필수조건으로 농장 환경에 맞는 개량방향 설정·정확한 혈통정립·철저한 계획교배·올바른 선발과 도태·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개량효과 극대화’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채현 에듀택 대표의 가인수 사용하기 및 활용하기라는 주제의 교육도 이어졌다.
차상준 회장은 “한우개량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정사 협회 회원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과 질병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해 한우개량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