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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소포장으로 한우고기 소비부진 뚷자

 

김재필 차장(농협안심축산)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한우고기 소비의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유통채널 개발과 상품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1인 가구 500만 시대를 맞아 혼자 밥을 먹는, 일명 ‘혼밥족’과 소규모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소포장 한우고기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농협안심축산이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기치로 기존의 골목상권과 상생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칼 없는 정육점’이 전국적으로 520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기선 한우 인기부위인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를 각각 200g 단위로 소포장해 팔고 있다. 한우고기의 신선도 유지와 미생물 발생억제를 위해 멀티박 열성형 진공포장을 채택해 유통기한도 최대 40일까지 늘렸다.
‘칼 없는 정육점’이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덜어주면서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고기 시장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축산인과 소비자의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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