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클러스터(대표 김락석)와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충북지역의 친환경 축산물과 유기농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청풍명월 클러스터와 흙살림은 지난 20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청주 청풍명월한우판매장(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153)에 흙살림 친환경 농산물과 결합해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매장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층 매장을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청풍다감 한우식당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3층은 문화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고객참여 문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친환경 축산물과 유기농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충북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청풍명월 클러스터 김락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서로 상생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충북 농업 발전을 이끌고 전국 최고의 친환경 판매장의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흙살림 이태근 회장은 “현재 흙살림의 친환경 농산물은 이마트와 서울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흙살림 친환경꾸러미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로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안전한 먹거리,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