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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돈협회 냄새 저감 검증 제품 소개 - 신한바이오켐 ‘엑스트라 크린’

<한국축산 생존키워드 ‘냄새 관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뿌리고 음수 급여시 냄새도, 생산성도 개선

 유해균 억제·유익균 증식도
국내외서 13회 실험 결과
분뇨 암모니아 발생 46% 감소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축사육 중 발생하는 분뇨 냄새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한국축산의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당면과제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관련업계도 가축분뇨처리를 통해 축산냄새를 해결키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더구나 2005년부터 발효 중인 악취방지법은 축산시설을 법정 악취배출시설 제1호로 지정하고 있다. 농장에서 발생되는 냄새란 자극성이 있는 기체상 물질로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것이 분뇨 냄새다.
따라서 가축분뇨 냄새는 민원을 발생시켜 축산의 저해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축산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한한돈협회가 국내 유통 중인 악취저감 제품의 효과 검증을 위해 대대적인 효능평가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실험결과 ‘엑스트라-크린’은 악취저감 효과 우수 10개 제품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언제나 유효성분(Sarsaponin)을 분석 확인할 수 있고, 작용기전이 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이 공급중인 ‘엑스트라-크린’은 2만ppm 이상의 사사포닌을 함유한 액상제제로 음수를 통해 급여하거나, 가축분뇨 냄새발생 현장에 직접 살포가 용이하게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직접 살포하면 축사 내 암모니아 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냄새 감소는 물론 축분 발효를 촉진시킨다. 또한 가축이 먹는 음수에 첨가 급여시키면 직접 살포 시보다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이 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 억제 및 유익균 증식은 물론 육성률이 향상되며, 일당증체와 사료효율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양축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축의 분뇨에는 170여종의 휘발성화합물이 발생하며,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냄새의 대부분은 사료섭취 후 소화되지 않고 분뇨를 통해 배설되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혐기성 분해과정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화합물에서 유래된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휘발성화합물 중 발생빈도(Frequency), 강도(Intensity), 지속시간(Duration), 불쾌도(Offensiveness)가 높은 것이 악취 근원 물질이다”며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물질 중 메탄(CH4)은 높은 농도에도 감지가 어려우나 암모니아(NH3)와 유화수소(H2S)는 낮은 농도에도 심한 냄새가 발생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냄새의 물질은 암모니아, 유화수소, 휘발성지방산과 크레졸(Cresol), 인돌(Indol), 스케톨(Skatol) 등이 있다.
“가축분뇨 냄새는 혐오감을 줄 뿐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도 크게 하락 시킨다”며“임신 돈의 장내 암모니아는 장점막을 훼손시켜 분만 시 태아에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허약자돈이나 사산자돈수를 증가시키고, 계사 내 암모니아 농도는 산란율과 반비례 관계가 있다는 것도 실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엑스트라-크린’의 원료중 하나인 유카(Y. schidigera)에 함유된 사사포닌(Sarsaponin)은 가축의 장내나 배설한 분뇨에서 암모니아나 유화수소를 발생시키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가축 장내는 물론 분뇨에서 악취발생을 현격히 감소시킨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외 대학 등에서 13회에 걸쳐 실시된 실험결과 유카추출물을 양돈사료에 첨가 급여하면 대조구 대비 분뇨에서 암모니아 발생이 평균 46%가 감소했다고 한다. 
따라서 ‘엑스트라-크린’은 효능 및 효과가 우수함이 실험결과 확인되었으며 사용방법이 아주 편리하다.
최근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한 효과검증에서도 우수성이 확인된 ‘엑스트라-크린’이 국내 축산업이 안고 있는 당면 현안중 하나인 가축분뇨 냄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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