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 과장(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지난해 가을에는 잦은 비로 인해 사료작물 파종실적이 저조했다.
파종실적은 계획대비 64%에 그쳤으며 일부지역에서는 생육 상황도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가의 봄 파종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봄 파종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파종기술 영상 보급과 함께 SNS를 활용해 농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봄 파종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봄 파종을 할 경우 종자를 미리 확보해 가능한 빨리 파종하고 배수로 설치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활한 조사료 수급을 통해 올 한해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