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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 정책, 한우농가 실정 반영을”

한우협, 성명 통해 농협사료 할인 유지 요청


한우협회가 농협사료 가격 조정과 관련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달 22일 ‘소 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 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농협사료가 최근 할인가격을 환원하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현재 사료원료가격이나 환율 등을 보면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비록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소 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농가의 현실을 직시하고 농협사료가 사료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라며, 이번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우협회 회원 확대로 역량 높인다 한우협회가 회원확대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달 30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지회나 지부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한우사육농가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일반회원 가입 규정을 신설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협회회원이 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협회가 전체 한우 농가를 대표하는 생산자 단체로서의 위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석인 부회장 1명에는 단독 입후보한 경기도 남양주 박병열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협회는 구제역 방역 결의문을 함께 낭독해 방역의식을 고취했다. 한편, 감사보고에서는 협회비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협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됐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에 농가들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큰 것으로 안다. 많은 농가들이 생산 뿐 아니라 유통, 언론, 정책 등 협회가 관련 분야 전체에 걸쳐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의 역량을 믿어주시기 때문으로 믿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쳐 소홀함이


“탕박정산 안되면 생돈구매 중단” 양돈농가들에게 돼지가격 정산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육가공업계의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이달 3일부터 돼지값 정산시 기준가격을 박피에서 탕박가격으로 전환키로 결의하고 이같은 사실을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대전충청지역 육가공업체들은 100% 탕박시세를 적용해 돼지값을 양돈농가에게 정산하되 농가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돈구매를 중단, 탕박전환이 이뤄진 지역에서 대체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또 탕박정산시 제주가격을 제외한 시세 적용을 원칙으로 지난 2015년 4월3일 이뤄진 정부와 생산자단체, 육가공단체, 양돈조합의 ‘정산방식 개선 협약’ 당시 지급률 기준(현 박피지급률 + 5.5% ±, 제주지역 포함)을 참조해 계약당사자가 협의토록 했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이와관련 현재 계열화 육가공업체는 물론 충청지역을 제외한 강원, 전라도, 경상도 지역의 70~80% 이상이 탕박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정부시책도 이를 독려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탕박정산시 지급률과 관련한 대전·충청육가공협회의 입장이 양돈농가들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