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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가격 정책, 한우농가 실정 반영을”

한우협, 성명 통해 농협사료 할인 유지 요청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농협사료 가격 조정과 관련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달 22일 ‘소 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 값을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농협사료가 최근 할인가격을 환원하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현재 사료원료가격이나 환율 등을 보면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비록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소 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농가의 현실을 직시하고 농협사료가 사료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라며, 이번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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