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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수익 ‘곤두박질’

1분기 출하두수 전년比 감소 불구 두당 수취가격 100만원 폭락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청탁금지법 시행 여파…대책 마련 절실”

 

1분기 한우농가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한우농가의 수익은 전년대비 두당 약100만원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우 출하두수는 10만1천103두였다. 설 명절이 있었던 1월에는 4만5천208두 2월에는 2만3천359두, 3월에는 3만1천536두가 출하됐다. 1B등급이상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5천955원/kg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한우 출하두수는 10만4천152두로 올해보다 3천두 정도 많았음에도 평균경락가격은 두당 1만8천325원/kg으로 나타났다.
두당 가격으로 환산(도체중 430kg 기준)하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약 100만원 정도 수취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추산된다.
출하두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경락가격이 낮아진 것은 소비둔화로 인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설 명절 특수가 사라졌고,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한우산업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분기인 2016년 4/4분기보다도 수익성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4/4분기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7천114원/kg이었다.
한 전문가는 “소비부진으로 인한 경영악화가 한우 농가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다. 출하두수가 줄었음에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도 한우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소비를 막고 있는 청탁금지법의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우산업의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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