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우고급육 생산 연구회는 지난 19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노기택 회장 이임식 및 원재익 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노기택 회장은 “그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원재익 회장은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 한우 고급육 생산 연구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재익 회장은 “한우산업이 청탁금지법 파장,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어려울수록 회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는 연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선세 충북 농업기술원장은 “충북 한우 고급육 생산연구회는 1994년 세계화에 대비한 축산 새 기술 연구와 전문기술 향상으로 소를 잘 키우기 위해 25명으로 출발, 현재는 회원들이 120여명이 넘었다”며 “연구회 회원들이 그 동안 전국 한우경진대회 대상을 받는 등 충북 한우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