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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역 기동성 확보…노후차량 교체 지원

농협경제지주, 축협 방역차량 210대로 늘릴 계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방역차량 중 노후화돼 현장투입이 어려운 차량을 교체하는데 3억원을 투입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방역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일선축협의 방역차량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 축협을 선정하고, 공급 모델을 결정해 지난달 말까지 주문제작 차량 공급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협은 경기 4개소, 충남북 3개소, 전남북 3개소, 경남북 5개소 등 총 15개 축협이다. 교체 대상차량은 내용연수 10년 지났거나 주행거리가 많고 잦은 고장으로 현장 투입이 어려운 차량이 선정됐다. 해당축협에는 방역차량 구매시가의 50%에 해당하는 정부보조금 2천만원이 지원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2억4천만원을 확보해 방역차량 12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3억원을 들여 15대를 지원했다.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방역차량은 전국에 총 154대가 있다. 이 중 40여대가 10년이 경과한 모델로 잦은 고장과 안전문제가 대두돼 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방역차량 교체와 더불어 일선축협의 차량 보유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방역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축협도 일부 있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인프라 구축 강화 차원에서 전국축협의 방역차량을 154대에서 210대로 연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방역차량이 없는 축협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방역차량 구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축산컨설팅국 박인희 국장은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더 늘려 노후화된 방역차량 20대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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