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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한우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선>한우와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황금연휴

어린이날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 ‘북적’
구매 인파 장사진…식당마다 자리 꽉 차
물량 조기에 동나 행사 일찍 접은 곳도
“친근한 한우로…소비 시장 기폭제 기대”

 

5월의 시작과 함께 황금연휴가 찾아왔다.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유명관광지가 가족 여행객들로 넘쳐났다. 한우는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와 함께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에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열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그 현장을 다녀왔다.

 

<5월 4일> 강원·충북·경북·울산
11:00
◆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원주축협 본점 주차장을 빌려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배치했고,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다. 행사 첫날에다 오전이어서 인지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준비된 테이블이 점점 메워져 갔다. 늘어나는 손님들만큼 숯불의 연기와 한우고기 굽는 냄새가 진해져 갔다.

 

15:00
◆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농협충북유통 주차장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도지회는 이날 시군지부장 회의 및 행정부지사 초청 간담회를 현장에서 열기도 했다. 특히, 충북도지회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차림비용도 테이블당 1천원만 받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고기 구입비용만 지불하면 한우숯불구이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 도지회는 상차림 비용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18:00
◆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안동봉화축협 송하지점에 판을 벌였다. 행사장은 이미 고기 굽는 냄새로 가득했다. 저녁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를 감당하기 위해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려야 했다.
문형재 지회장은 “지역민들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애착심이 대단히 강하다. 특히 경북지역은 지역 한우브랜드에 대한 사랑이 어느 지역 못지않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30
◆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윤주보)가 준비한 울산언양읍 어음리 공영주차장 일대는 말 그대로 한우잔치 한마당이었다. 200석이 넘는 테이블이 이미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넘쳐났고, 고기판매장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남녀노소 친구와 가족, 동료들로 보이는 손님들은 한우고기의 탁월한 맛에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 손님 10여명이 늦게까지 한우고기를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왔다는 이들은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한우고기를 먹으러 왔다”며, “비싸서 먹을 수 없었던 한우고기를 오늘은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5월 5일> 경남·전남
11:00
◆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부산도심 한가운데인 KNN방송국 앞에서 판을 벌였다. 대형 돔 텐트를 설치해서 인지 외형이 눈에 띄고, 숯불을 피웠음에도 내부가 쾌적했다.
민경천 위원장을 만난 한기웅 한우협회 경남도지회 사무국장은 지자체와의 협조가 매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한 사무국장은 “부산시청과 다소 잡음이 있었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은 듣지도 않고, 강압적 태도로 행사장에 들어와 판매를 중단시키는 행동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향후에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17:00
◆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가 자리를 잡은 전남 장흥으로 이동하는 중에 전화로 연락이 왔다. 오후 3:30분에 준비된 고기가 모두 팔려 이날 행사를 접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행사장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내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장흥에 도착했다.
문대열 한우협회 전남도지회 사무국장은 “이곳 토요시장이 워낙 한우미식가들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으니 손님이 구름처럼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며 “내일 행사를 위해 고기를 더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 6일> 전북·충남·경기
11:00
◆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완주군 고산미소 시장입구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아가면서 ‘이런 곳에 사람들이 올까?’ 싶었지만 금방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매대에는 고기를 구매하려는 줄과 자리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졌고, 숯불을 피우는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 애를 먹었다. 이벤트를 열어 선물을 나눠주는 주최자들과 이를 받은 손님들 모두 함박웃음을 지었다.

 

15:00
◆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는 대전MBC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열었다. 대전MBC주차장에는 한우숯불구이 축제와 함께 로컬푸드 판매장이 마련됐다.
비교적 도심과 떨어져 있는 곳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이곳을 찾았다. 그 이유는 대전MBC의 적극적인 홍보가 큰 도움이 됐다.
유병윤 한우협회 충남도지회 사무국장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이런 종류의 행사는 무엇보다 손님이 많이 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와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분에 있어 많은 배려를 받았고, 때문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8:00
◆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는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도착한 시간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외부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기는 커녕 그냥 서 있기도 매우 불편했기 때문이다. 혹시나 올지 모를 손님을 기다리기 위해 홍 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바람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었다.
홍 지회장은 “이곳 상황이 이렇다보니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일은 날씨가 나쁘지 않아 늦은 시간까지 한우고기를 먹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상황이 여의치 못한 것 같다”며 “3일 동안 판매한 매출이 총 2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별 한우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선>한우와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황금연휴 5월의 시작과 함께 황금연휴가 찾아왔다.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유명관광지가 가족 여행객들로 넘쳐났다. 한우는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와 함께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에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열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그 현장을 다녀왔다. <5월 4일> 강원·충북·경북·울산 11:00 ◆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원주축협 본점 주차장을 빌려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배치했고,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다. 행사 첫날에다 오전이어서 인지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준비된 테이블이 점점 메워져 갔다. 늘어나는 손님들만큼 숯불의 연기와 한우고기 굽는 냄새가 진해져 갔다. 15:00 ◆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농협충북유통 주차장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도지회는 이날 시군지부장 회의 및 행정부지사 초청 간담회를 현장에서 열기도 했다. 특히, 충북도지회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차림비용도 테이블당 1천원만 받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고기 구입비용만 지불하면 한우숯불구이를 현장에서 즐길

수입 유제품 대책, 반드시 마련돼야 수입 유제품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이번 정부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는 지적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출생아수가 줄면서 우유의 주 소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들이 줄고 있으며, 청소년기 학생들도 우유보다는 치즈 쪽으로 입맛이 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월 출생아수는 3만6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소비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출산율 감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소비패턴에 대한 변화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한 낙농가는 “대표적 유제품인 치즈의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산 치즈는 비싸서 팔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시장을 관망만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설상가상으로 FTA 체결 이후 우리나라에 치즈수출을 꾸준히 늘려왔던 미국에서 새로운 양자협상을 추진할 것임을 공식화하면서 수출량을 더욱 늘리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일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미 FTA를 손본다는 것은 낙농제품을 더 많이 팔겠다는 속셈 아니겠냐”며 “이번 정부에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고 끌려 다닌다면 낙농업계의 어려움은 훨씬 가중될 것”이라고

“농장별 구제역 백신항체가 쉽게 확인케” 백신제품 다양화…양돈농 선택기준 활용 위해 양돈농가들이 자신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방역기관의 전산시스템에 정기적으로 농장별 구제역백신 항체가 검사결과를 등록 보관토록 하는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결과 확인방식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전달했다.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제품이 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의 합리적인 백신선택을 위해 보다 쉽게 백신항체가 모니터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백신(O1 마니사+O 3039)외에 백신2종(프리모스키주, 캠포스주)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백신의 자율적인 선택을 통해 구제역 방역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백신항체가가 백신선택의 주요 기준이 돼야 하지만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자신 농장의 구제역 백신항체가 확인조차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방역당국의 구제역백신 항체가 검사 결과는 기준 미달시통보되는데다 농장주가 담당기관에 그 결과를 문의하더라도 대략적인 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