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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이 제품을 주목하라>베토퀴놀코리아㈜ ‘알러스프레이’

가축 상처 치료·2차 감염 막는 ‘숨쉬는 반창고’
항균효과·안전성 우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베토퀴놀코리아㈜의 알러스프레이(ALUSPRAY·사진)는 각종 동물 외상 상처의 환부 보호와 2차 감염 예방 효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주성분인 알루미늄 파우더는 국소적으로 사용 시 세균 세포벽의 필수 단백질과 결합하여 항균효과를 나타내며 수렴효과가 뛰어나 상처부위의 건조 및 수축을 통해 상처 치유를 돕는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양돈장의 경우 자돈부터 모돈까지 다양한 종류의 외상 처치를 위해 알러스프레이가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는 것. 거세, 단미, 삼출성 표피염, 관절염, 부제병 등에 사용 시 별다른 봉합 과정이 필요 없고, 상처 부위의 항균 작용 및 코팅 효과를 통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뛰어난 통기성으로 신속한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타 제품들과의 차별 점은 분사 목적이 단순 항균 작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처 부위 주변에 방어막을 형성하여 세균의 침입을 막는 봉합 효과를 높여 편리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돈 거세에 본제 사용 시에는 제품 잔존의 문제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실제 자사가 호서안전성평가센터와 진행한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되었다.
단 출하를 앞둔 돼지의 깊은 상처(예. 거세 혹은 카니발리즘 등)에 지혈 목적으로 과다 분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이 경우 알루미늄의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도축 후창상 내부에 제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사용 자제가 권장된다.
그러나 사람이 본제를 우발적으로 섭취할 경우, WHO(세계보건기구)및 EMA(유럽의약청)에 따르면 알루미늄 제제의 가축 체내 흡수량이 미비하고 실제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잔류허용기준 설정이 불필요한 것으로 평가될 정도로 인체 위해성은 극히 낮은 편이다.
호서안전성평가센터 정상희 교수는 “알러스프레이를 상처치료용 외용제로 사용 시 체내로 흡수될 확률이 매우 낮아 이 제품이 적용된 가축의 식육을 섭취 시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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