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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

강원농협·원주축협 공동
안전 취약 35농가 대상

[축산신문 ■원주=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주시 호저면 일원의 한우 사육농가 35호에 대해 폭염 및 장마철 호우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축사시설 전기점검 컨설팅은 축사 노후로 전기안전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 예방교육을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 보호,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가 지원 서비스 일환이다.
강원도의 축사화재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111건(축종별 소 57건, 돼지 29건, 닭·오리 17건, 기타축종 8건)이 발생됐으며, 이중 전기관련(누전, 전열기 과열)에 의한 화재가 53건으로 가장 큰 축사화재의 원인이었다.
이번 전기점검은 가뭄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향후 장마철 집중 호우 및 축사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점검수칙에 의한 안전점검, 화재 및 감전예방 교육, 노후 소모품 및 불량품 교체(인입차단기,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배선기구류)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강원농협은 화재예방에 대한 농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기점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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