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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급식 확대…지역간 영양 균형 맞춰야

인천·부산시, 급식률 가장 저조…낙육협, 급식 제도 개선 주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학교 우유급식으로 인한 지역간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학교 우유 급식률이 가장 저조한 지자체는 인천광역시와 부산광역시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우유 급식률이 학생수 기준 19.1%에 불과했으며, 부산은 20.3%로 전국 평균 51.1%에 한참 못미쳤다.
학교수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인천은 47.3%로 나타났으며, 부산은 50.5%로 조사되면서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을 보였다.
특히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칼슘 영양섭취 기준 미달 비율이 83.1%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우유급식 실시교와 미실시교 간의 칼슘 섭취량이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다 우유급식 미실시로 인해 무상우유급식 대상 학생조차 우유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공주대학교에서 실시한 ‘청소년의 학교우유급식 참여와 영양섭취와의 관련성 연구’에서도 학교 우유급식 실시교와 미실시교 간 칼슘 섭취량의 차이를 지적하며 청소년들이 체격은 크나 체력이 약한 성향을 많이 보인다고 지적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학교우유급식률이 저조한 인천시와 부산시를 상대로 미실시교 대상 행정지도를 요청하고 학교무상급식 등을 통해 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정식 건의했다.
이승호 회장은 “대부분의 청소년이 칼슘 영양섭취 기준에 미달하고 있어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통한 청소년의 칼슘 공급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 공약에도 학교 우유급식 확대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는 등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기준 전국 학교 우유급식률은 학생수 기준 51.1%, 학교수 기준 80.8%로 조사됐으며, 급식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학생수 기준 제주도(84.2%), 학교수 기준 충남도(97.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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