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6명은 육우고기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최근 설문조사업체 엠브레인 이지서베이에 의뢰해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육우를 구매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7%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매우 그렇다’는 7.7%, ‘보통이다’는 29.3%로 나타났다.
육우고기 구입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품질대비 가격이 경제적이라서’가 67.1%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산이라 안전해서’가 21.3%, ‘저지방 웰빙 쇠고기라서’가 7.4%로 뒤를 이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이 쇠고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