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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축협 예수금 1조원 시대 활짝

지난해 수원화성오산축협 첫 ‘쾌거’
올 들어 안양·양주축협 잇따라 진입
파주연천·평택축협도 1조 달성 눈앞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들이 예수금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현재 경인지역 축협 20개 중 상호금융예수금이 1조원을 넘어선 조합이 3개 조합이며 곧 넘어설 조합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경인지역 축협 중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1조5천억원을 넘어섰고, 현재 1조7천5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안양축협도 경인지역에서 두 번째로 1조원을 넘는 기록을 세웠고 현재 1조56억원을 기록 중이다. 또 양주축협이 지난달 16일자로 안양축협과 일주일 차이로 세 번째로 1조원을 넘어섰고, 도농복합도시에 위치한 파주연천축협과 평택축협이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2일자로 파주연천축협 상호금융예수금이 9천692억원이며, 평택축협은 9천64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곧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고양축협과 용인축협이 8천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남양주축협과 부천축협이 6천500억원의 상호금융 예수금을 달성하는 등 도내 축협들이 예수금 확보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양축자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원활하게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인지역에서 두 번째로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게 된 안양축협은 손연식 조합장 취임 이 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며 최근 1년 9개월여 만에 3천억원을 순증할 정도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손연식 안양축협 조합장은 “조합여건에 비하면 1조원 달성이 늦은 편이다.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저금리로 양축조합원들에게 지원해 국가 식량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조합원들의 농장경영에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사업 위주의 배합사료사업만 펼치다 타 조합에 비해 뒤늦게 신용사업을 시작한 양주축협(1988년부터 시작)도 일주일 차이로 세 번째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한수이북 조합 중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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