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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닭 관련 종사자 일제 교육 실시

토종닭협, 방역의식 강화 일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 관련 종사자들이 철저한 방역 활동을 다짐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5일,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토종닭 산닭에 종사하는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토종닭 산닭 관련 종사자 방역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전통시장 등에서 소규모로 생축 거래 된 가금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방역 정책을 전달하고, 올바른 질병 예방법 등을 교육해 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방역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이 그 취지였다.
교육 이후 방역 당국과 함께 산닭 유통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오골계, 생축거래 등 방역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다 보니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방법과 AI가 발생할 때마다 산닭 유통을 금지하는 현재의 정책에서 벗어나 보다 위생적이고 방역적인 산닭 유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아울러 모든 교육을 마치고 방역 결의문을 낭독하며 차단방역 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 시키고 산닭 유통 차량의 일제 소독도 실시했다.
문정진 회장은 “작년 11월 16일 발생한 AI로 인해 산닭 관련 종사자들은 7개월 가까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관련 종사자가 한데 머리를 모아 보다 선진화된 산닭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질병 발생 시 관련 종사자와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