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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젖소 사육 [100문 100답](7)

  • 등록 2017.07.14 11:05:46
[축산신문 기자]


Q. <7> 젖소의 탐색기에 의한 발정 발견 방법은?
A. 발정생리상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발정이 개시되는 경우가 많아(65%) 발정 관찰이 어렵고, 주간의 작업시간 동안에도 생리적인 미약발정을 나타내는 개체의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승가나 승가 허용 빈도가 낮아 발정발견을 관행적인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와 같이 발정관찰이 어려운 기간 동안에는 관행적인 방법만으로는 높은 발정관찰 정확도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여름철에는 발정시간이 단축되며 발정징후가 미약하거나 서늘한 야간에 발정이 오는 경우가 많아 다른 계절과는 다소 특이하게 다른 양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우사바닥의 형태도 발정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멘트 바닥의 경우 흙 바닥에 비하여 발정지속 시간이 짧고 승가횟수, 승가허용 횟수 등이 낮다. 특히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발정을 성공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관행적인 육안적 관찰이 줄어들고 발정관찰 보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무인 발정알림이는 발정생리를 어느 정도 고려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① 전광판에 1-3회가 표시될 경우에는 발정이 왔는지 확인한 후 수정을 시켜야 한다. 이때 발정을 확인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외관상 점액이 유출되었는지를 확인하거나, 직장에 손을 넣어 분을 꺼내면 발정일 경우 점액이 나오게 된다.
② 뒷다리에 부착하기 때문에 떼어내려고 발을 털어내는 행동을 하는 개체가 있는데, 이때는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발정행동한 것으로 표시되게 된다.
③ 깔짚을 교체하였을 경우나 우사와 착유실의 거리가 있을 경우 심하게 뛰는 개체들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발정행동한 것으로 표시되게 된다.
④ 수정 후 10-15일에 2회 정도 표시될 경우에는 발정이 오지 않았는데도 발정이 온 개체와 함께 행동함으로써 나타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광판에 4회 이상 발정행동한 것으로 표시되면 발정으로 믿고 수정을 시켜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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