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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한우이미지 훼손 방송사 항의 방문

햄버거병 방송에 한우농장 배경 사용 물의
소비자 오해 유발 지적에 삭제·정정보도키로


“한우이미지 훼손 절대 용납 못한다.”
한우자조금이 MBC에서 햄버거병 관련 방송 중 한우농장 배경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0일 방영된 한 프로그램에서 햄버거병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할 당시 한우농장을 배경이미지로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자칫 한우와 햄버거병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민경천 위원장 등이 해당 방송사를 지난 13일 항의 방문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리위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우선 문서로 전달하고, 방송사를 방문해 프로그램 책임PD를 만나 정정보도 및 사과방송, 현재 영상으로 남아있는 프로그램에서 한우배경을 전부 삭제할 것과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법적조치를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MBC는 온라인상 방송기록을 삭제하고, 정정방송 및 한우관련 장점 등을 다른 코너를 통해 방송토록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천 위원장은 “전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이슈에서 한우의 이미지가 잘못 도용된 것에 대해 농가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 한우가 쌓아온 이미지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오해를 받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육돈 구제역 백신횟수 탄력적으로” 양돈업계가 비육돈에 대한 구제역 백신 2회 접종 전면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방침에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비육돈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비육돈에 대해서는 1회 예방접종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발생위험도에 따라 지역 계절별로 구분해 백신접종 횟수를 탄력 적용하자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원칙을 토대로 구제역 발생 시·군 및 그 인접 시·군 등 ‘위험지역’이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10~1월)에만 2회를 접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예방접종시기와 접종량 및 접종횟수를 해당백신의 국내 품목 허가 당시 내용, 즉 제품 부표에 표기된 데로 따르도록 한 정부의 관련고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모든 구제역 백신이 비육돈에 대해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개정안은 사실상 2회 접종 전면 의무화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돈협회는 비육돈에 대해서 구제역 백신 2회 접종이 전면 의무화될 경우 이상육이 급증, 수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과 함께 소비자 불신의 확산이 불가피하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농가-계열주체 ‘상생대책’ 거듭 촉구 육계농가들이 계열화업체의 상생노력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에 대해서도 현안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김상근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양 소재 한국육계협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상근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축산계열화 업체와 계열농가 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유통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계열업체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계열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겠다는 방침은 우리 육계인들의 입장에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육계계열화 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일부 계열업체의 불공정행위가 근절되지 않다 보니 대부분의 선량한 계열화사업자까지도 매도당하고 있는 문제점이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한 것이다. 김상근 회장은 “사료요구율이 그 어느 축종보다 낮아 국민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저가로 공급하고 있는 산업임에도, 일부 계열업체의 잘못된 행위가 지속될 경우 국내 육계산업은 국민적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