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3일 부산 KNN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중 가장 대규모의 한우소비촉진 행사 중 하나인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협의 행사 참여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는 범 업계가 한우고기 소비홍보를 위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과 한우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농협을 참여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