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2017년도 한우 및 낙농 축사표준설계도를 보급한다. 이번 축사표준설계도는 농협경제지주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정부관보(국토교통부 공고 제2017-1497호, 2017년 11월 2일)를 통해 발표됐다. 한우·낙농 축사표준설계도는 한우사(번식우사, 비육우사), 유우사(톱밥우사, 후리스톨우사) 및 착유실 2종으로 구성돼 있고, 축사의 폭과 길이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면을 개발했다. ICT 융복합 관련 내용을 반영해 농가에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축사표준설계도는 12월 중에 각급 행정기관, 일선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단체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