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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농협 적폐청산 고삐 당겨

한우협, 농민집회 동참 이어 기자회견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농협적폐청산을 요구하는 투쟁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8일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린 ‘농민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사진>에 참가했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한우농가의 대표로 나서 “적폐청산은 과거에 이뤄지던 잘못된 관행을 바꾸자는 것이다. 대표적인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한우협회의 주장”이라며 “농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한우협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응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서 농민단체들은 ▲한미FTA개정협상 규탄 ▲농협중앙회 적폐청산 ▲농민헌법 제정 ▲쌀 1kg 3천원 보장 등을 주장하며,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후 저녁 늦게 해산했다.

한우협회는 이어 지난 20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선거법위반 공판을 앞두고 한우협회는 법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병원 회장은 농협적폐 청산의 부적격자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농협사료가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우농가의 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한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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