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목)

  • -동두천 -2.8℃
  • -강릉 2.7℃
  • 흐림서울 -2.1℃
  • 흐림대전 -0.9℃
  • 흐림대구 3.7℃
  • 흐림울산 4.9℃
  • 흐림광주 0.6℃
  • 흐림부산 5.3℃
  • -고창 -1.1℃
  • 흐림제주 4.3℃
  • -강화 -3.5℃
  • -보은 -1.1℃
  • -금산 -1.2℃
  • -강진군 1.6℃
  • -경주시 3.7℃
  • -거제 4.6℃
기상청 제공

육류 구입 최대 선택 기준은 ‘맛’

농경연, 축산물 구입·소비행태 분석 결과 발표


육류 구입시 주로 고려하는 것은 단연코 맛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구랍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경연의 이계임 박사 연구팀은 2017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식품 소비 및 외식 행태와 식생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식품소비행태조사는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 3천 61가구를 대상으로 성인(5천983명)과 청소년 가구원(604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가구 및 개인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 파악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중 축산물 구입 및 소비행태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6년 대비 가격과 안전성 순위가 바뀌었지만 전년 대비 축산물의 맛을 고려한다는 응답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40%에 육박했으며, 구입의 편리성에 대한 고려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맛 38.2%, 품질 30.0%, 가격 13.7%, 안전성 11.3%, 구입의 편리성 2.7% 순이다.
육류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종류는 돼지고기(77.4%), 쇠고기(10.4%), 닭고기(9.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류 구입시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정보는 ‘신선도’가 가장 높았으며, 원산지, 가격, 외관, 생산지역명 순으로 확인했다. 또한 가격을 우선적으로 확인한다는 비중은 대체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과 포장상태의 정보 확인 비중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구이용으로는 등심, 안심, 갈비 순으로 구입, 국거리용으로는 양지, 사골, 사태 순으로 구입했으며 쇠고기 구이용 구입비중은 국내산 74.3%, 호주산 22.0%, 미국산 3.7%로 전년 대비 국내산 비중은 소폭 증가했으며, 미국산은 소폭 감소했다.
주로 구입하는 국내산 쇠고기 등급은 1등급, 1+등급, 1++등급 순으로 나타났으며 1+이상 등급 구입비중이 전년대비 5.7%p 증가한 반면 1등급 이하 구입 비중은 감소했다. 돼지고기 구이용으로는 삼겹살, 목살 순이며 찌개 반찬용으로는 전지와 후지, 목살, 안심 순이다.
수입 육류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 취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35.3%로 전년대비 1.5%P 가량 감소했으며 호주산 쇠고기의 경우 51.9%로 전년대비 2.7%p증가했다.
수입돼지고기에 대해서는 19.9%가 취식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수입닭고기는 12.7%만이 취식의향이 있어 전년대비 4.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은 30개(한판) 단위 구입이 53.6%보다 약 4%p 가량 감소했고, 2015년 67.7%에 비해서는 약 14%p 감소했다. 15개 단위 , 20단위 구입 비중은 각각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신 소비 트렌드 적극 대응…고정수요 창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구랍 2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한우자조금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민 위원장은 크게 사업이 달라지는 부분은 없지만 그 동안 성과가 있었던 사업에 대해서는 강화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맞춰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2017년 직거래장터는 사상 유래 없는 큰 성공을 거뒀다.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것이 적중했다. 이런 경험을 앞으로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직거래 장터와 숯불구이축제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축적하고, 유사 행사 진행시 사전 홍보를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늘려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포장 제품의 판매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 위원장은 “1인 가족 시대에 한우 또한 맞춰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같이 큰 상을 차려놓고 여러 사람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먹던 식문화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한우가 그런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갈 것이다. 2017년엔 한우스테이크를 알리면서 시작했고,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시장 활기 국내산 젖소 종자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세계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지주는 구랍 26일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5천개를,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에 정액 1천500개를 수출 완료해 4년 연속 동아프리카 수출과 동시에 동남아시아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간다는 해발 1천100미터 고지에 위치한 동아프리카 내륙국가로 풍부한 강수량 및 연평균 23℃의 쾌적한 기후, 비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낙농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이며,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동아프리카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약 2억명 이상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프리카의 진주’ 또는 ‘아프리카의 식량창고’로 불리고 있다. 우간다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는 2억명의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수년 내 우유를 포함한 축산물의 소비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가 보유한 2천400여만두 젖소는 하루 생산능력이 1~2kg에 불과해 한국 젖소유전자원의 시장접근이 매우 용이한 상황이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우유 소비량의 95%를 수입에


“소비자 기만…계란 안전관리대책 철회를” 계란 생산농가들이 정부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하에 구랍 27일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 개선 종합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 대책은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파동을 계기로 정부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국민안전과 신뢰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주요골자는 ▲가금산업 선진화 ▲인증제도 개선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강화 ▲식품안전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하지만 계란 생산농가들은 이번 대책이 계란 생산관련 행정규제 일변도라고 지적하며 강력하게 반발 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이와 관련 성명을 통해 “마치 계란이 우리나라 식품 전체 안전성을 대표하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난각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는 전 세계 최초 시행’이라고 자랑하고 있다”며 “산란일자 표기는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며 실익 없이 산란계 농가들의 생산기반만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식품안전에 많은 비용을 할애하는 유수의 선진국들이 산란일자를 표기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계란의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산란일자 표기보다 더 명확한 유통기한을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