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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 자급률 제고 위해 가격 경쟁력 선결 과제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국내산 사용 확대방안 연구 결과
소비자 유제품 가격 만족도 낮아…단기·장기적 대책 시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원유의 자급률 하락을 막기 위해 가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윤성식 교수)은 최근 ‘국내산 원유 사용 확대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산 원유의 사용과 자급률이 감소하는 원인으로 높은 원유가격을 꼽았다. 소비자 중요도-만족도 조사결과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의 제품군에서 전 연령대에서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것이 바로 가격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치즈 등 유제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국내산 치즈는 가격경쟁력에서 수입산 치즈를 따라가지 못했고, 유업체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수입을 늘리면서 자급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원유가격은 유제품 가격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행 원유가격연동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개선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생산비를 줄이려는 농가들의 자구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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