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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자급률 제고 위해 가격 경쟁력 선결 과제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국내산 사용 확대방안 연구 결과
소비자 유제품 가격 만족도 낮아…단기·장기적 대책 시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원유의 자급률 하락을 막기 위해 가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윤성식 교수)은 최근 ‘국내산 원유 사용 확대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산 원유의 사용과 자급률이 감소하는 원인으로 높은 원유가격을 꼽았다. 소비자 중요도-만족도 조사결과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의 제품군에서 전 연령대에서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것이 바로 가격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치즈 등 유제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국내산 치즈는 가격경쟁력에서 수입산 치즈를 따라가지 못했고, 유업체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수입을 늘리면서 자급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원유가격은 유제품 가격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행 원유가격연동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개선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생산비를 줄이려는 농가들의 자구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