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합 한우 브랜드인 ‘치악산한우’ 시식홍보 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홍보행사 현장은 영하 16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동훈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임원 및 관계자들 다수가 행사에 참여해 ‘치악산한우’만의 참맛과 우수성을 알리며 관광객들과 소통을 이뤘다.
원주시의 신흥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로서 지난 1월 11일 개장한 후 채 한 달도 안 돼 주말이면 평균 10만여 관객이 찾아오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러한 이점을 살려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일간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치악산한우고기를 맛보이며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치악산한우’ 선물세트를 적극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는 한편, 원주축협의 로컬푸드 농산물 우수성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