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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값 다시 들썩…폭등 현상은 없을 듯

지난 하반기 안정곡선 그리다 올들어 오름세
도매가격 전망 불투명 따라 제한적 상승 예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새해 들어 산지 송아지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월 평균 송아지가격은 두당 320만원이다. 전년 1월 보다 14.3%가 오른 수준이다.

암송아지의 경우 292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 255만원보다 14.6%가 올랐고, 수송아지는 347만8천원으로 전년 동기 305만1천원보다 14%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송아지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다 6월 이후 가격이 안정되는 곡선을 그렸다.

수송아지의 경우 작년 6월 391만원까지 평균가격이 올랐고, 암송아지는 310만5천원까지 올랐다.

이후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2월 평균거래가격이 암송아지는 291만4천원, 수송아지는 349만원까지 낮아졌다. 새해 들어서면서 암송아지는 소폭 올랐고, 수송아지는 하락세가 줄어들었다.

송아지 시세는 앞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지난해만큼 큰 폭의 오름세가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도매가격 전망이 밝지 못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송아지를 구매하는 비육농가의 입장에서 큰 소의 경락가격이 좋지 못하면 지나치게 높은 송아지 가격에 부담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다. 가격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입식의향 또한 떨어지게 되고, 송아지 가격에도 반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송아지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새해들어 수요가 반짝 늘었다. 하지만 작년 같은 큰 폭의 오름세를 전망하기는 어렵다. 일관사육으로 전환한 농가들이 상당수 되고, 한우가격 전망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송아지 시세도 설 이후로 올해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