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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속도 빨라지고 우량 번식기반 구축”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암소검정사업 활성화 추진
참여농가 혜택 의무사항 정리해 8천600농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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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한우 암소검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농가 혜택과 의무사항을 정리한 리후렛을 8천600농가에 배포한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학림)는 한우농가가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면 개량컨설팅기관에서 평가한 암소의 유전능력에 따라 선발·도태를 할 수 있어 우량 번식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4년간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와 일반농가에서 생산된 거세우의 도체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가 일반농가보다 도체중과 근내지방도에서 각각 6.2kg, 0.1점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한우농가가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농가가 자체적으로 개량할 수 있도록 대학교나 개량기관 등 개량컨설팅기관에서 평가한 해당농가 보유암소의 유전능력평가 및 계획교배용 추천씨수소 자료를 시행기관을 통해 제공받게 된다. 

특히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고능력 암소로 선정된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하면 두당 20만원, 저능력 암소로 선정된 암소를 도태 출하하면 두당 15만원을 개량지원비로 받을 수 있다.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의 의무사항은, 시행기관에서 정한 농가 지도비에 대한 자부담 비용을 납부해야 하고, 정확한 유전능력평가를 위해 번식, 발육 및 초음파촬영 자료를 해당 시기에 조사해야 하는 것이다.

이학림 소장은 “한우암소검정사업은 암소별 유전능력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고능력우의 다산 및 저능력우의 조기도태를 유도하고 맞춤형 씨수소 계획교배를 지원해 농가단위 암소개량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암소검정농가는 개량컨설팅기관에서 제공한 유전능력을 바탕으로 암소를 도태하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를 번식우로 활용해 우량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보유 축군의 개량속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급할 땐 도우미 파견…농가 복지 향상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의 한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기 지원 외에도 선진 가축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우선 이 달에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에 대한 일선축협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농가에서 애경사나 질병 등으로 인해 농장을 비울 때 이용할 수 있는 농장관리 대행서비스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조합별로 한우농가 도우미 사업을 진행할 때 운영 실비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50개 축협을 대상으로 1억7천만 원이었던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는 2억4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조합별 사업실적과 종합손익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조합별 지원한도는 1천만 원으로, 현재 지원비율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엔 실비의 40~70%가 차등 지원됐다. 초음파 육질진단기도 지원한다. 출하월령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 그리고 고급육 출현율 향상을 통한 농가 수취가격 제고가 목적이다. 지난해 4개소 8천만 원이었던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는 1억 원으로 올렸다. 지원금액은 조합 구입 부담액의 50% 이내이다. 선진 가축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거래신뢰도를 끌어올

전국단위수급조절, 쿼터 사각지대 관리 우선 원유의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현행 쿼터제의 사각지대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낙농진흥회는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 실행의 전초단계로 원유거래 3원칙의 도입 계획을 밝혔다. 집유주체별 개별적인 쿼터 임의 증·감량 금지, 집유주체의 개별적인 초과 원유가격 결정 금지, 낙농가간 쿼터 거래시 귀속률 통일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국단위수급조절체계 도입에 앞서 소규모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쿼터관리체계의 확립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일부 소규모 유가공업체는 현행 쿼터수급조절제도 바깥의 사각지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쿼터를 보유하지 않은 낙농가들의 원유를 집유해 우유와 유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유가공업체 상당수가 회사 명칭을 ‘OO목장’으로 표기해 해당 제품들이 마치 목장형유가공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해당 소규모 유가공업체들은 ‘쿼터이력관리제’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쿼터관리의 투명성과 형평성 문제가 농가들 사이에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무쿼터 농가의 관리는 학계에서도 함께 지적하


“육용종계 소득 안정자금, 있으나마나”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가 AI 발생에 따른 육용종계 소득 안정자금의 현실화를 요구키로 했다. 그동안 AI 발생에 따른 종계의 소득안정자금지원 금액이 저평가 되어 피해를 받은 농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고통을 토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천안 승지원에서 개최된 4월 월례회에서 이를 정부에 현실에 맞게 조정·건의키로 한 것. 소득안정자금은 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규정에 의해 정상입식이 지연된 농가에 지급된다. 마리당 소득은 통계청 통계에 따라 최근 5년 동안 최고·최저소득을 제외한 3년 평균 소득으로 정하도록 기준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종계는 통계청의 통계가 없다. 통계가 없으면 통상적으로 협회 등 관계자와 협의해 마리당 소득을 정하는데 현재 종계는 마리당 2천700원으로 책정돼 있다. 문제는 2천700원이 실제 농가들이 주장하는 소득 1만500원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뚜렷한 산출 근거도 없다는 점이다. 농가들이 주장하는 종계의 마리당 소득은 종란지수 150개(마리당)에 종란생산원가에서 직접비를 뺀 생산 마진인 70원을 곱한 금액이다. 대한양계협회는 이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