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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가축시장…농가 숨통 트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구제역으로 문을 닫았던 전국의 가축시장이 지난달 24일 다시 개장했다.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에 따라 폐쇄된지 한 달 만이다. 가축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입식용 송아지 구입과 자금융통에 애로사항을 겪던 농가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재개장 첫 날 전국 86개 가축시장 중에서 10개의 시장이 열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집계한 이날 10개 시장의 평균 거래가격은 수송아지(6~7개월령 기준) 381만원, 암소(600kg 기준) 939만원이었다. 가축시장 재개장 전 축협들은 계류시설 등 시장안팎을 대청소하고, 소독시설 작동여부 점검은 물론 주변도로와 내외부에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사진은 재개장 첫 날의 홍성축협 가축시장.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