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6월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재배농가의 일손부담을 덜기 위해 매실따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하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올해 90여 명이 양산시 원동면 소재 매실과 산딸기재배농가 5곳을 찾아 매실 2천kg과 산딸기 500kg을 수확했다.
휴일도 반납한 채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합 임·직원들은 물론 지난해부터 문을 연 주부대학 1, 2기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산기장축협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협동과 상생을 위한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