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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300만두 눈 앞…사육두수 증가 여력 여전

가임암소 사육두수 130만두 육박…정액 판매량도 ↑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두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의 한우수급동향 월보에 따르면 5월말 기준 한우사육두수는 292만5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49%증가했다. 가임암소의 사육두수는 127만5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7만두 정도가 많아졌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5월말 누계기준 44만4천두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정액판매량 또한 5월말 누계기준으로 71만스트로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가임암소의 사육두수는 130만두에 육박하고, 정액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향후 한우사육두수 또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심리적 마지노선인 300만두를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우 도매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산지 송아지 가격 또한 400만원(6~7개월령 수송아지 기준)을 훌쩍 넘기고 있다.
한우업계에서는 산지 한우송아지 시세가 높게 유지되면서 젖소에 한우수정란을 이식하고 있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농가 입장에서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현재 괜찮은 수송아지를 시장에서 사려면 두당 500만원 정도를 줘야 한다. 그 마저도 살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다. 500만원에 송아지를 구입해 30개월까지 길러 출하하면 얼마를 받아야 수익을 남길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시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버리고, 냉정하게 농장을 경영하면서 힘을 아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