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료식<사진> 자리에는 김육수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이정수 농협사료 울산지사 부장 등이 함께 해 지난 교육과정을 훌륭히 소화해 낸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해 102명의 수료생 배출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으로서 당당이 인정받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은 올해 95명의 수료생을 더불어 배출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조합의 홍보를 위한 조직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특히, 2기 교육과정은 생활건강과 노후설계를 위한 재테크, 명사특강 등 지역여성들을 위한 유익한 지식 전달과 함께 탁월한 공감능력과 재미난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는 권학윤 조합장의 인문학 강의도 틈틈이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권학윤 조합장은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지식이 생각의 변화로 이어지고, 언행을 다듬고 채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양산기장축협은 지역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새 농촌, 새 농협’ 운동의 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