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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대, 우간다 낙농산업 진출 교두보 마련

현지 최고 명문대와 소 품종 공동연구 MOU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우간다 낙농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과 전북대 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9일 우간다 마케레레대학 학장단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우간다 간 아프리카 소 품종 공동연구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우간다 낙농 시범사업 및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KOICA에서 진행하는 IBS 민관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2016년 우간다 최고 명문대학인 마케레레대학과 협약을 체결, 한-우간다 간 지속해오고 있는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마케레레 대학은 우간다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우간다 前 대통령인 Milton Obote, 케냐 前 대통령인 Mwai Kibaki가 졸업했으며, 현재는 약 4만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다. 
전북대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우간다 마케레레 축산수의대 졸업생을 전북대로 초청, 우간다를 이끌 엘리트 축산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 13명의 우간다 대학원생들이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에 재학 중이다.
KOICA IBS 우간다 농축산 순환형 농가소득 창출 사업은 모로코에 시범농업단지를 조성, 우간다 내 현지농업인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오는 8월에는 전북대가 현지에 설립한 양계시설의 기공식도 예정돼 있다.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우간다 간 동물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산학연계형 축산 개발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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