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송무찬 감사(전국한우협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축산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들어줘야 할 행정기관과 정치권에서는 묵묵부답이다.
당장 생업의 터전을 잃어야 할지도 모를 상황인데 어찌 이리 무관심할 수 있는지 한탄스럽기 그지없다.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무허가 부분에 대해 허가를 받고 싶어도 지자체의 조례나 그 외 입지제한 지역 등의 문제로 적법화를 실현할 수가 없는 농가들이 부지기수다.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길은 열어줘야 한다. 축산업계의 요구가 절대 부당한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귀와 마음을 열고 축산인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며, 무허가축사 문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