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대표 문성철)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독제 판킬(PANKILL)<사진>에 효능·효과가 추가됐다.
코미팜은 지난 1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효능·효과를 추가해 ‘판킬’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효능·효과 추가는 한시적이다.
코미팜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효과 인정과 관련해 한시적 허가변경일로부터 1년 이내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소독제 효력시험 지침’에 따라 실시된 소독제 효력시험 결과를 검역본부에 제출해야 한다.
‘판킬’은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효력이 검증된 소독제다.
지난 4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ASF 표준실험실 중의 하나인 온더스테포트 수의연구소에서 소독제 효력시험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로 수출용 허가를 취득했다.
코미팜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장에서는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며 ‘판킬’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방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