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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자돈에도 PRRS백신 접종을

베링거 ‘2018 PRRS College’서 전문가 한 목소리
출하율·증체량 등 개선…전체 돈군 면역증강 제역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모돈 뿐 아니라 자돈에도 PRRS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양돈장 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1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2018 PRRS College’<사진>를 열고, PRRS 질병 발생 최근 동향과 그 대응방안을 알렸다.
이날 채찬희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모돈 PRRS는 많이 안정화됐지만, 자돈 PRRS는 여전히 안정화 비율이 낮다”고 진단하면서 이는 자돈을 대상으로 PRRS백신을 잘 접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 교수는 특히 “자돈 PRRS백신 접종 시기는 감염일에 따라 달라진다”며 주로 5주령에 감염된다면 1주령에, 7주령에 감염된다면 3주령에, 10주령에 감염된다면 5주령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모돈에서는 북미·유럽형 혼합 양성 농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북미형 생독백신을 분기별 접종하고, 필요 시 유럽형 생독백신을 분기별 추가접종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성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테크니컬 매니저는 “MSY(모돈 두당 출하두수) 등 국내 생산성 지표가 덴마크, 네덜란드 등 양돈선진국보다 턱없이 떨어지는 이유는 PRRS 영향이 크다”고 밝히면서 “양돈장에서는 PRRS 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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