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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재철) 주최의 ‘2018 충북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사진>가 지난달 26일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유인종 충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 및 도내 축협장, 축종별 단체장, 축산관련기관, 축산인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박재철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 등 직면한 어려움이 크지만 충북 축산인의 단합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 겨울 우리 지역 내구제역과 AI 등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축제에 앞서 축산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열려 김웅수 전청주 시축산과장, 남원식 전음성군 축산과장, 이재하 괴산군청 축산과장, 박병남 전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이후택 전충북축산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투호, 전자 다트, 팔씨름, 노래자랑 등 시군별 경합을 벌인 결과 보은군이 종합 우승, 충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대 행사로 축종별 축산물 시식회, 축산 기자재 전시도 함께 열려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 한마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