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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악성질병 특단의 방역 결의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 제4차 협의회 개최
정부차원 사육거리제한 규제완화책 촉구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동절기 빈틈없는 특별방역 활동을 전개해 가축 악성질병 원천봉쇄에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달 30일 강릉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농협강원지역본부 박영덕 부본부장, 농협강릉시지부 김용욱 지부장, 농협사료강원지사 지정민 지사장, 이경호 원주장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천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강원농협 축산경제사업 성과, 축산농가 지원현황 분석·평가, 축협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동절기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범농협 특별방역대책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대책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축사거리제한 규제가 갈수록 과도해 지는 현실을 토로하며 축산인들이 마음 놓고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별 현행 거리제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강력한 축산보호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주영건 협의회장은 “ASF가 우리나라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AI·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일선 조합과 농가들 모두가 절대 방심하지 말고 특단의 차단방역을 통해 청정 강원축산 사수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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