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사진)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4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신숙승 조합장은 “2024년은 축산인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 “침체된 소비 심리, 정치적 불안, 기후 변화, 가축 질병, 폭설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당기순이익 9억400만원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강릉축산농협의 구매사업 실적은 83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억3천200만원이 감소했다. 반면, 판매사업 실적은 74억1천600만원으로 4억100만원(1.17%) 증가했으며, 계통출하는 3.27%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총 판매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5천100만원 증가한 149억3천600만원(0.34%)을 기록했다. 신숙승 조합장은 “올해 개점을 앞둔 송정지점은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축협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변화하는 강릉축협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확고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조합과 조합원은 공동운명체인 만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조합원인 채병관 영동양돈법인 대표가 지난 1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미래축산선진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사진>했다. 미래축산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채병관 대표는 20여 년간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양돈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조사료 및 미생물 배양 관련 특허를 취득해 농장 냄새 저감에 앞장서 왔으며, 능동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가축 질병 예방 및 근절에 힘써왔다. 또한, 자체 보조사료 제조방법 특허 출원 및 상표 등록, 우수 등급 출현율 향상 기여, ICT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냄새 측정 관리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 결과, 그는 농협중앙회 경영 모델 농가 선정, 도지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병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대통령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유영황·강릉축협 상임이사)가 지난 17일 강원양돈축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사진>에는 유영황 회장을 비롯해 임봉국 농협 축산경제 사업단장, 최종섭 농협사료 강원지사 부장, 도내 시군 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전원이 참석했다. 유영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마다 결산을 앞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모든 경영자가 역량을 발휘해 건전하고 일관된 결산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축산농가의 안전대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 강화와 질병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기타 토의 사항으로 전국 농축협이 겪고 있는 공동담보대출 문제도 논의됐다. 유 회장은 “이 문제는 우리 조합만의 일이 아니며, 보다 철저한 회수와 관리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한 각 조합이 연말 결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모든 책임자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유 회장은 “겨울철 폭설과 냉해,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및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3일 강릉시 종합운동장(야외공연장)에서 강릉시와 합동으로 2024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ASF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SF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훈련이 ASF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발생 시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야생멧돼지로부터 전파되는 ASF 예방을 위해 양돈농장과 관련 종사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2일 이틀동안 조합 주차장에서 ‘한돈데이 & 강원산돈데이’<사진> 행사를 열어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행정 관계자, 한돈 생산자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돈 소비 촉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조합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2024면 한돈데이를 기념해 열린 행사를 통해 강원 깊은 산, 맑은 돈의 우수성과 참 맛을 적극 알리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한돈 할인 판매 및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존,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영수증 이벤트와 팝콘 및 솜사탕 무료 증정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2일 강릉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염소농가를 위한 사양 및 질병 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염소 사육에 필요한 기술과 관리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강릉의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축산인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소 농가의 증가에 따라 사양 기술 및 질병 관리 교육을 통해 염소 사육 기반을 강화하고, 고품질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안준상 박사가 염소 농가를 위한 사양 관리 및 질병 관리 기술에 대해 강의했으며, 방역 및 교배 관리 기술, 품질 고급화 방안,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을 갖고 염소 사양 신기술 창출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 사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염소 사육농가들의 수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조합원지원과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4년 강원양돈농협 조합원 양돈 후계자 대상’ 현장 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명의 양돈 후계자가 참여했으며,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원장 박건용)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전문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후보돈 관리, 모돈 교배 관리, 분만사 관리, 호르몬제 활용법, 자돈사 및 비육사 관리 등 양돈장의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핵심 사양관리 기술을 습득하며 후계자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식 조합장은 “양돈 2세 후계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전문 인재 육성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이하 강릉축협)이 양축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첨가제 지원 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27일 강릉축협 기자재 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사카로BS 이노투플러스’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해 총 3천700만원 상당의 첨가제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우, 낙농, 사슴, 가금 등 다양한 축종을 사육하는 28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릉축협은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친환경적 사육, 고급육 생산에 전념하는 양축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사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4일 강릉시 성산면 송두길 106에 위치한 가축경매시장에 염소경매시장을 개장하고 첫 경매<사진>를 실시했다. 강릉축협의 염소경매시장 개장은 투명한 염소거래 체계 확립으로 농가 소득 증진 및 염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경매 첫날에는 충분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10여 마리의 염소가 출품돼 kg당 평균 낙찰가 1만5천원에 거래됐다. 신숙승 조합장은 “투명한 염소 거래체계 확립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향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염소 경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염소 경매가 강릉축협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하절기 가축 폭염 등 재해 예방 및 차단방역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7일 강원양돈농협 본점대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이재춘)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대내외적 요인들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강원도 한돈 농가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강원양돈농협은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춘 회장은 “한돈산업 발전과 양돈농가 실익향상에 앞장서온 강원양돈농협의 노고와 역할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강원양돈농협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들에게 보다 큰 힘이 되어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산업의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양돈농협은 강원도의 유일한 돼지 전문조합으로 강원 청정지역의 깨끗한 물, 공기와 질 좋은 사료를 함께 공급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고품질 프리미엄 돈육을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돈육 대표 브랜드인 강원‘깊은산 맑은돈’은 강원도 농축협 34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강원양돈농협 하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송정동 산30번지에서 송정 해안로지점(금융점포) 및 농축산물 판매장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기공식에서 신숙승 조합장은 “강릉축협은 1959년도 설립, 65년간 시민 및 조합원과 함께해왔다. 해안로지점 및 농축산물 판매장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농민과 도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고 우리 농축산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적지이기 때문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강릉축협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공식에는 임·대의원, 지역주민, 유관 단체장 등 200여명 함께해 축하했다. 공사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로 69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지상 3층 건물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사진)은 지난 1월 31일 제 43기 정기총회를 처리했다. 신숙승 조합장은 “지난 2023년은 축산인에게 혹독한 난관들이 연속해서 닥쳤던 시기였다. 기상이변, 가축질병, 소값 하락, 사료값 상승 등 다양한 난제에 직면했다. 하지만 길고 힘들었던 시기 임에도 우리 조합은 이를 극복하고자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영농 지원책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강릉축협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단합으로 당기순이익 18억400만원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조합장은 “올해 역시 강릉축협은 선택과 집중, 내실 사업 전개에 올인해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축협은 지난해 판매, 구매, 생장물사업 하나로마트,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봉조합원을 위해 벌꿀 가공센터를 준공, 축종별 고른 지원책을 추진한 한편, 올해에는 교육지원사업비 1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장기발전 계획에 따른 예수금 4천억원, 대출금 3천억원 달성과 하나로마트 매출 800억원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정동 마트를 조만간 신축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