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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종 조합장,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

밀양한우 개량·환경개선 운동 등 선도역할 수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밀양축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박재종 조합장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대한민국 조합장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상으로서 박재종 조합장은 한우개량사업소 건립, 미량초우 브랜드 활성화 및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선도적 역할 등 축산발전의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2009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 조합장은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의 눈부신 성장·발전을 이뤄왔으며 지난 해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또한, 한우고급육아카데미 등 각종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18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음과 동시에 경남 한우품평회에서도 밀양한우가 2년 연속 통합챔피언에 올랐으며,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부문 챔피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조합장은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담은 상을 받게 된 것은 관내 양축조합원 농가 및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해 양축농가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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