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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우 수출실적 전년보다 줄어들 듯

참여업체 감소 요인…업계 “내실 기하자” 고무적 반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한우고기 수출실적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11월 1일 현재 올해 누적 한우고기 수출실적은 4만5천90kg, 금액으로는 246만3천불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총 수출량이 5만7천61kg, 330만9천불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말까지 수출실적은 지난해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수출실적이 다소 부진한 이유는 수출참여업체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수출업체는 총 12개였지만 올해는 9개 업체만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에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업체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장기적으로 한우수출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업체들로 옥석이 가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 관계자는 “올해 한우고기 수출실적은 지난해 보다 줄었다. 앞으로 수출을 계속할 업체와 포기할 업체가 갈리면서 수출참여 업체수가 줄었고, 시장을 혼란시키던 덤핑판매도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홍콩시장에서 한우의 브랜드 이미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수출업체들도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면서 향후 한우고기 수출은 좀 더 내실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에서는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조금에서는 현지 조사인력을 운용하면서 주요 마트의 국가별 쇠고기 판매가격 및 동향을 조사하고, 홍콩 현지 국가별 쇠고기 관련 언론보도 동향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홍콩 Restaurant & Bar 2018’  행사에 참가해 홍콩 식품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우의 인기도 및 신뢰도를 높였다. 같은 달 홍콩인들에게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 등 플랫폼 연계를 통해 온라인 컨텐츠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0월에는 홍콩 현지에서 한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K-Food Fair에도 참가했다. 홍콩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경의 밤 행사를 후원하고, 한우런칭 미디어 초청행사도 열었다.
한편, 일본 화우는 홍콩수출실적은 감소한 반면 미국과 대만 그 외 국가들에 대한 수출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일본의 전체 쇠고기 수출실적은 296만6천717kg으로 2016년대비 90만kg정도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홍콩으로 수출된 것은 46만9천130kg이었다. 전년대비 30만kg정도가 감소했다. 대신 미산과 대만, EU 등 기타국가로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