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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정읍서 최고의 슈퍼한우 탄생하나

성림황우 황임성 대표, 초대형 한우 공개
매일 TMR 25kg 뚝딱…내년 2월 출하 계획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읍서 슈퍼한우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 정읍 성림황우의 황임성 대표는 “기대가 되는 놈이 있다”고 말했다.
성림황우의 황임성 대표는 번식우 60두를 포함해 200여 마리의 한우를 일괄사육하고 있다. 개량에 강한 의지를 갖고 선발과 도태를 반복해 만든 60여 마리의 암소는 황 대표의 보물이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이 주변으로도 알려져 성림황우에서 난 송아지는 시중가격보다 30만원 이상 비싸게 팔려나간다.
이곳에 대한민국의 기록을 세울만한 거대한 놈(?)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축사의 반대편 끝에 위치한 우방에 있는 개체였음에도 불구하고 등이 보일 정도로 그 소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황임성 대표는 “생시체중도 40kg이 넘었고 생장기간 내내 잘 먹고 잘 크는 모습을 보여 한번 크는데 까지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키우고 있다. 11월 기준 33개월령인데 아직도 매일 사료를 25kg(TMR)씩 먹어치울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외형을 보면 같은 개월령의 다른 개체보다 키가 월등히 크고, 살집도 두텁게 붙어있다. 특히 다리의 발달 상태가 좋아 충분히 사육기간을 늘려나가도 버텨낼 정도로 보여진다.
서해사료 백종남 대표는 “사료를 먹는 상태나 다리의 강건성, 균형감이 좋아 충분히 기록을 노려볼 만하다. 소의 상태를 유심히 살피면서 내년 2월경에는 출하할 예정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소의 체중은 1천200kg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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