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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정확한 정보 제공…국내 소비자 피해 없어야

[축산신문]

왕영일 감사(대한한돈협회)

스페인산 돼지고기 ‘이베리코’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도토리를 급여한 흑돼지라는 스토리를 앞세워 고급 외식시장 뿐 만 아니라 그동안 수입돼지고기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던 신선육 시장에서도 그 세를 넓혀가는 양상이다. 이는 곧 수입육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제2의 이베리코’ 가 되기 위한 스토리 마케팅이 마치 대세처럼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실체다. 도토리를 급여한 흑돼지고기의 경우 그 수출량이 극히 미미할 뿐 만 아니라 하몽과 달리 스페인 현지에서도 별도의 관리체계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등급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이베리코 취급 외식업소가 어떻게 난립양상까지 보일수 있는지 의문이 아닐수 없다.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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