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최신 연구시설<사진>과 직원 복지시설을 융합한 ‘R동’을 소개했다.
이번에 준공한 ‘R동’은 Research의 앞자 R를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
건축면적 616.62㎡(186평)에 연면적 1천830.06㎡(555평) 규모다.
효율적인 물류관리, 직원 복지, 연구 중심 등을 컨셉으로 해 개념설계부터 준공까지 총 23개월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현재는 시설·장비를 이전 중이다.
특히 벽돌이 서로 교차하는 무늬로 헤링본 라운지를 꾸미는 등 실효성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난해 말 준공한 주사제·액제 공장인 ‘W동(Wings)'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W동’은 PIC/S(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 GMP 개념을 적용했다.
COMPACT를 핵심컨셉으로 공간 최적화, 시장상황에 맞춰 증축 가능하도록 유동성을 확보했다.
1천120.68㎡(339평), 연면적 2천596.1㎡(785평) 규모다.
SB신일은 이번 연구동 준공을 발판삼아 수출시장 현지파트너 맞춤형 연구조직을 구성하고, 국내 연구기관 뿐 아니라 타기업과도 협업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홍성택 대표는 “새로운 공장과 연구시설에서 제조관리와 연구개발에 집중해 앞으로 한차원 높은 품질과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제 수출시장을 개척하려면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연구시설이 필수”라며, “이번 준공을 통해 향후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핵심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